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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가는 길 - 싼게 비지떡 이야기

작성자 : 박용설


 

♧ 처음 가는 길 - 싼게 비지떡 이야기

값싼 물건이나 보잘 것 없는 음식을 일컫는 옛 속담에  
'싼 게 비지떡' 이란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속담의 어원을 보면 '싼게 비지떡'이란 말엔 
전혀 다른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충북 '제천'의 '봉양면'과 '백운면' 사이 고개인 '박달재'는 
지방에서 한양으로 올라가려면 꼭 거쳐야 하는 교통의 
요지였습니다. '박달재' 근처 산골 마을엔 주로 과거 보러 
가던 선비들이 들렀던 작은 주막이 있었다고 하는데
'박달재' 고개 주막의 주모는 하룻밤 묵고 길 떠나는 선비
들에게 늘 보자기에 싼 무엇인가를 봉송(정성 들여 주는 것 )
으로 주었지요. 

봉송을 받아든 선비들이 '싼 것이 무엇이냐' 고  물으면 
주모는 '싼 것은 비지떡 입니다. 가다가 배가 출출할 때 드세요' 
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말인즉, 
'보자기에 싼 것이 콩비지로 만든 떡' 입니다'란 
의미가 담긴 대답이었습니다. 

여기서 비지떡은 두부 만들 때 나오는 비지(찌거기)에 쌀가루 
넣고 소금 간을 해서 빈대떡처럼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속담에서 배려와 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먹거리가 귀했던 시절, 먼길 떠나는 사람들에게 비지떡을 
보자기에 싸서 전했던 산골 마을의 주모가 
'다들 과거급제 해서 꼭 성공하시게나.'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런 바람을 봉송에 담지 않았을까요?

'싼 게 비지떡,'
지금은 하찮은 물건을 이르는 말이지만 오래 전엔 가진 건  
없지만 상대를 배려하고 나눠 주는 따뜻한 정이 담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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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처녀와 70대 노인(UN중년)

오늘 지하철을 타고 동창들과 놀러 가는데 옆에 있는 친구가 
지루했는지 말을 걸어왔다.

"나이 70먹은 남자하고 20대 처녀하고 같이 잠을 잤어."
".......?"
모두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그러나 싶어 서로 얼굴만 처다 보는데

밤새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한 사람이 죽어 있더라네."
라고 이야기를 이어 갔습니다

내가 "그래서?"라고 박자를 맞춰주니, 옆 친구가...
"죽은 사람이 70먹은 남자겠냐? 아니면 20대 처녀겠냐?" 라고 물었다

"주변 친구들이 그야 물론 70먹은 남자지." 이구동성으로 말하는데...
바로 앞에 손잡이를 잡고 서있던 젊은 아주머니가 말 참견을 해왔다.

"죽은 사람은 20대 처녀입니다."

"왜요~~???" 

아주머니 왈

"왜냐~~하면~,유효기간이 지난 것을 먹었으니 처녀가 죽을
수 밖에 없지요.

지하철 안은 한바탕 뒤집어졌다.ㅋㅋㅋ







우습고 유익한 "글"
행운을 가져다 준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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