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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미제사건 푼 첨단 DNA분석기술 확보”

작성자 : 이일의
    
     “장기미제사건 푼 첨단 DNA분석기술 확보”   
    
       김윤수 기자 
       입력 2018-08-22 
    
    - 대검 DNA-화학분석과 8명, 실무도입 위해 1년간 수천번 실험
    
     
    2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DNA 감정실에 모인 DNA·화학분석과 감정관들. 이들은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미국에서 12건의 살인과 45건의 강간을 저지른 연쇄살인범 ‘골든스테이트 킬러’가 42년 만인 
    올해 체포된 것도 ‘이 기술’ 덕분이죠.”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한 ‘이 기술’은 DNA 감식의 새로운 차원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차세대염기
    서열분석법 (NGS·MPS)’이다. 대검찰청 DNA·화학분석과가 이 기술의 DNA 감식 유효성을 검증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의 특정 DNA 프로필을 국내 최초로 밝혀냈다. 연구 내용을 담은 논문은 국제학술지 ‘일렉
    트로포레시스’에 18일 게재됐다. 
    
    박수정 대검 DNA·화학분석과 실장과 이한철 함선규 감정관 등 8명은 지난 1년간 밤낮을 잊은 채 연구에 
    매달렸다. 기존 DNA 분석보다 진일보한 분석 기술을 포렌식 수사 분야에 도입하기 위해서다. 
    박 실장은 “새로운 분석 기술이나 장비, 시약이 나오면 현장 실무에 응용하기 위해 실험과 분석을 수백, 
    수천 번 반복한다”고 말했다.
    
    대검 DNA·화학분석과는 이번 연구를 위해 한국인 200여 명의 시료를 확보해 유전자 프로필을 분석했다. 
    새 분석 기술이 정확한 DNA 감정 결과를 내는지 확인하기 위해 20여 년간 이용해 온 ‘모세관 전기영동법
    (CE)’을 병행하며 실험 결과를 비교했다. 
    이 감정관은 “기존의 분석 기술이 개인의 동일성 여부 판단에 중점을 뒀다면 새 기술은 대용량 분석이 동시에 
    가능하다. 사건 증거물에서 추출한 DNA가 미량이거나 오염되었더라도 보다 세부적이고 정확한 분석 결과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에 보고된 적 없는 특정 DNA 프로필 26종을 발견해 내는 성과도 얻었다. 개인 
    식별의 변별력을 보다 높일 수 있게 된 것이다. 대검 DNA·화학분석과는 특허 12건, 저작권 2건, 논문 46편
    을 발표했다.
      
    김윤수 기자 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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