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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성장 도운 낙농업… 이제 낙농 선진국으로 도약한다

작성자 : 이일의
    
     한국인 성장 도운 낙농업… 이제 낙농 선진국으로 도약한다   
    
    한국인 성장 도운 낙농업… 이제 낙농 선진국으로 도약한다
    황태훈기자 입력 2018-07-07 
    
    [토요기획]미래를 준비하는 우리의 낙농업
    
    
     
    
    어린이들이 목장에서 젖소에게 젖을 먹이고 먹이를 주는 체험행사에 참여해 즐거워하고 있다. 
    한국은 10월 국제 낙농업계 최대 행사인 ‘2018 국제낙농연맹(IDF) 연차총회’를 처음으로 대전
    에서 열고 우리 낙농업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한국이 100년 역사를 가진 ‘낙농계의 올림픽’으로도 불리는 ‘2018 국제낙농연맹(IDF) 연차총회’를 유치해 
    올해 10월 열린다. 7일은 총회 D-100일. 이번 총회 개최는 한국 낙농업의 발전과 한국산 유제품의 경쟁력
    이 바탕이 됐다는 것이 관련 업계와 전문가들의 평가다. 총회 개최를 앞두고 국내 낙농업 현황과 역사, 
    선진화하는 유가공 제품, 친환경 낙농업 등을 4회에 걸쳐 소개한다. 
    
    - 부쩍 성장한 한국 낙농산업 
    
    ‘1914년 159.8cm→2014년 174.9cm.’  
    
    IDF 사무국이 한국 성인 남성 평균 키가 100년 사이 15.1cm나 커진 데는 우유가 한몫을 했다며 내놓은 
    자료다.  경제 성장으로 영양 공급이 늘어난 것과 함께 우유 소비 증가가 평균 신장을 키우는 데 주요한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한국 낙농업은 일제강점기인 1910년 전후에 일부 시작됐으나 본격적인 산업으로 육성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다. 젖소 사육 마릿수는 1962년 2000여 마리에서 1971년 3만 마리, 1980년 20만7000마리, 
    1990년 50만4000마리로 늘었다. 
    이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낙농·유업계의 피땀 어린 노력과 더불어 1962년 ‘낙농 진흥 10개년 계획’ 수립과 
    1967년 낙농진흥법 제정 등 정부의 정책지원이 기반이 됐다.  
    
    지난해 기준 국내 낙농 농가는 전국 6596개 목장에서 40만9000마리의 젖소를 기르고 있다. 가구당 62마리 
    수준으로 아시아권에서 일본에 이어 2위 규모다.  
    
    
    ‘우유는 완전식품’ 
    
    우유는 인체 필수 영양소인 칼슘 성분이 풍부하고 체내 흡수가 뛰어나 ‘완전식품’이라는 말까지 듣는다.  
    최근에는 흰 우유보다 치즈, 발효유 등 가공 유제품 소비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가공 유제품 소비량은 
    2010년 171만 t에서 2015년 241만 t으로 늘었다. 시대에 따라 우유를 소비하는 패턴도 변화하고 있는 
    셈이다.  
    
    우유는 심장병,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최근 학술지 
    ‘식품 과학과 영양’ 연구 논문을 인용해 유기농 사료(목초)를 먹은 소에서 얻은 우유가 염증과 혈액응고
    를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창범 “다음 세대를 위한 낙농, 지속가능한 낙농 만들 것”
    
    - 세계 52개국 낙농인 10월에 대전으로 
    
    1903년 시작돼 올해로 108회를 맞는 IDF 총회는 세계 52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지만 아시아에서는  
    일본, 인도, 중국에 이어 한국이 네 번째다. 중국이 2006년에 개최한 이후 아시아에서는 12년 만에 열린다. 
    주로 서양 선진 낙농 국가들이 개최해 왔지만 아시아 낙농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데다 한국 관련 업체의 
    경쟁력 향상, 제품의 품질 향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총회를 유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총회는 10월 15일부터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 등 대전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계 주요 낙농 선진국의 기업인
    과 전문가 등 외국에서 1200명을 포함해 2000여 명이 참가한다. 세계 최신 낙농 정보와 경험 등을 서로 공유
    하는 세계 최대 낙농업계 축제이자 국내 관련 업계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총회의 주제는 ‘다음 세대를 위한 낙농(Dairy for the Next Generation)’으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의 미래’ 강연, 안전한 우유와 유제품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과 정보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총회 기간에 리더스 포럼 등 공식 행사와 함께 각국에서 온 전문가와 낙농업계 관계자들이 국내 연구소
    와 목장을 견학하는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IDF KOREA 사무국 관계자는 “IDF 연차총회 개최가 낙농 선진국 도약을 위한 인프라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
    라며 “총회 개최를 계기로 한국 낙농의 위상이 강화되고 유가공 식품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면서 유제품 수출
    시장 개척에도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낙농연맹 (IDF) 
    1903년 발족해 세계 낙농 보호 및 이해를 대변하는 낙농 분야 유일의 국제기구다. 낙농 전문가들이 
    낙농 과학, 기술위생 분야 연구 및 자료집을 발간한다. 현재 세계 52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Main/3/all/20180707/90939941/1#csidx951cb21b26753e5b1ce4417e4e0435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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